30대 남성 A씨가 서울 강남에서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려다 갈등을 빚어 흉기로 위협한 사건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전부터 자신의 SNS에서 흉기를 과시하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남성은 또한 20대 여성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 '롤스로이스男' 신모 씨와 선후배 관계에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A씨가 흉기를 자랑하는 글과 함께 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A씨는 문신을 한 팔과 함께 흉기를 혀에 대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후 필로폰 등의 마약 성분을 검출했으며, 그의 이전 행동도 문제가 됐습니다. A씨는 체포 당시 몸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카라큘라는 A씨와 '롤스로이스男' 신모 씨가 마약을 함께 복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신모 씨의 집에서 약 1억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사건을 검찰에 인계했습니다. 검찰은 A씨와 'MZ조폭'의 연결성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강남에서 람보르기니 주차 중 시비가 붙자, 흉기를 드러내 위협했습니다. 그는 “칼침 맞아봤냐, 나는 맞아봤다”고 발언하고 도주했으나, 오후 7시 40분경 강남 신사동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 투약 및 신모 씨와의 관계를 조사하여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출처 : 카지노위키>